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외교부 1차관에 조현 외교부 2차관과 외교부 2차관에 이태호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그리고 특허청장에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국립외교원장에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 등 5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1960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외시 16회 출신. 외교통상부 FTA정책국장, 주 모로코대사관 특명전권대사, 경제외교조정관 등을 거쳤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965년생.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행시 33회 출신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무역투자실장·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1964년생. 전남 영암 출신으로 송원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1회 출신. 경제학 박사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산업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등을 거쳤다.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은 1961년생. 서울 출신으로 신일고·고려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외시 18회 출신이다. 외교통상부 주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주 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동북아시아국장 등을 지냈다.
김재영 기자 jay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