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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선사별로 진행된 선박 건조계약 체결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대우조선해양(2만3000TEU급 7척), 현대중공업(1만5000TEU급 8척), 삼성중공업(2만3000TEU급 5척) 순으로 개최됐다.
이번 계약으로 조선 3사는 선박 건조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신조선은 오는 2020년 2분기부터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현대상선, '3조1541억원' 규모 초대형 컨선 20척 건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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