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7%포인트(p) 하락한 연 3.66%로 지난 2월(연 3.65%)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기업 기타대출 등 전체 대출금리는 연 3.63%로 전월 대비 0.04%p 하락했다.
잔액기준 예대금리차(총대출금리-총수신금리)는 2.33%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82%로, 전월 대비 0.03%p 축소됐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