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D-6, 1등 후보 괴한 피습… 신흥국 환율 위기 중대 분수령

기사입력 : 2018-10-01 00:0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브라질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브라질은 10월 7일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치른다. 신흥국 환율 위기기의 중대 분수령이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브라질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브라질은 10월 7일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치른다.

대선 D-7을 맞아 시행한 여론 조사에서 우파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라질 언론들은 대선 D-7 현재 우파 성향의 사회자유당(PSL) 소속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1위에 올라있다고 보도하고있다.

2위는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이다.

1위와 2위의 지지율 차이는 매우 근소한 상태이다.

1위,2위 모두 20%대로 과반수에는 크게 미달해 있다. 댈호 를 얻었다.

브라질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무조건 결선투표를 벌이도록 되어 있다.

현재의 지지율대로라면 결국 보우소나루와 아디지간 결선투표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민주노동당(PDT) 시루 고미스 후보, 4위는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제라우두 아우키민 후보 , 그리고 5위는 지속가능네트워크(Rede) 마리나 시우바 후보등의 순이다.

보우소나루와 아디지간 결선 투표에서는 42% 대 38%로 아다지 후보의 승리가 전망된다.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는 10월 28일 치러진다.

한편 대선을 1주일 앞두고 브라질에서는 보우소나루 대선후보를 비난하는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졌다.

브라질 100여 개 도시와 미국·남미·유럽·아프리카의 60여 개 도시에서 보우소나루 대선후보 비난 시위가 동시에 진행됐다.

상파울루 시위에는 15만 명이 참가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평소 여성비하와 인종·동성애 차별적인 막말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자신이 집권하면 군 출신을 대거 각료로 기용하겠다고 밝히는가 하면 1990년대 발생한 농민학살 사건에 연루된 경찰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빈곤율과 범죄율을 낮추는 방안으로 빈곤층의 출산을 낮추기 위한 국가 차원의 가족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사설을 통해 "보우소나루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으며, 그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재앙적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지난 6일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州) 주이즈 지 포라 시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괴한이 휘두른 칼에 복부를 찔린 바 있다.

이러한 시위와 괴한 피습등으로 정정이 혼란해짐에 따라 대선 후에도 혼란이 쉽게 수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정불안은 브라질등 신흥국 환율 위기를 증폭시키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중남미∙아프리카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