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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혼다, 美서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140만 대 추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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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혼다, 美서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140만 대 추가 리콜

-혼다·어큐라 등 조수석 에어백 교체 진행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이 여전히 리콜되고 있다.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이 여전히 리콜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한 리콜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혼다'와 '어큐라'등 차량 140만 대를 추가 리콜한다.
이번 리콜 차량은 조수석 에어백을 교체하기 위해 진행된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과도한 인플레이터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지난 몇 년 동안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혼다는 미국도로교통안전청이 2016년 5월 발표한 다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 대상에 오른 이후 여전히 리콜을 진행 중이다.

현재 혼다의 리콜 차량 회수는 77% 이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측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가능한 한 빨리 공인 대리점에서 무료 수리를 예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