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폰버프(PhoneBuff)에는 아이폰XS맥스와 갤럭시노트9의 속도를 테스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테스트 방식은 바탕화면에 16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로봇을 이용해 이를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다시 역순으로 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플리케이션이 처음부터 구동되는 첫번째 랩에서는 아이폰이 앞서 나갔다.
아이폰이 16개의 어플을 구동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은 1분 49초 58이었다. 반면 갤럭시 노트9은 2분 11초 94로 아이폰에 뒤처졌다.
그러나 한번 구동시켰던 어플을 다시 불러내는 방식으로 진행된 두번째 랩에서는 아이폰이 43초 71이었고 갤럭시노트가 35초 94를 기록해 더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아이폰XS맥스는 최종 2분 33초 29를, 갤럭시노트9은 2분 47초 89를 기록했다.
▶ [영상] 아이폰 XS 맥스 VS 갤럭시노트 9 어플리케이션 실행 속도 비교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