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건설이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 프로젝트가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미건설은 지난 8월 15일 우즈벡 IBC개발청과 타슈켄트 시티 국제 비즈니스 센터(IBC) 개발사업에 관한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타슈켄트 시티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국제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터키, 중국, 독일계 업체가 사업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보미건설이 단독으로 뛰어 들었다.
이번 사업은 보미건설이 부지를 직접 매입해 시공하는 자체사업이다. 부지 8곳 중 1곳의 개발을 보미건설이 맡았다. 보미건설의 투자규모는 약 5000만 달러이며 타슈켄트 시티 내 오피스 공간에 투입할 예정이다.
보미건설 관계자는 “현재 설계 작업과 부지정리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 초 착공 예정이며 2021년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