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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NAFTA 나프타 타결 다우지수 환호, 미국 자동차 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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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NAFTA 나프타 타결 다우지수 환호, 미국 자동차 주가 폭등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5대 변수 ①국제유가 ② IMF ③신흥국 ④환율 ⑤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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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NAFTA 나프타 타결 다우지수 환호, 미국 자동차 주가 폭등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은 떨어지는 혼조장이 연출되고 있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이날 이른바 나프타로 불리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에 장초반 큰 폭 올랐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점점 밀리는 모습이다. 특히 IMF가 세계경제를 불안하게 보고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밀리는 양상이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8020.62 -25.73 ▼ 0.32%
NASDAQ-100 (NDX) 7628.31 0.66 ▲ 0.01%
Pre-Market (NDX) 7670.18 42.53 ▲ 0.56%
After Hours (NDX) 7633.50 5.85 ▲ 0.08%
다우지수 DJIA 26596.87 138.56 ▲ 0.52%
S&P 500 지수 2918.31 4.33 ▲ 0.15%
Russell 2000지수 1673.49 -23.08 ▼ 1.36%
뉴욕증시 미국 현지시간 Data as of Oct 1, 2018 | 3:41PM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ㆍUSMCA)'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나스닥을 대체하여 USMCA이 새로 출범하는 것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국은 자동차 역내 부품 비율을 높이고 자동차 노동자의 임금을 인상하며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도입할 경우 무관세 쿼터제 도입하는것 등에 합의했다.

당초 캐나다가 제외된 미국과 멕시코의 양자 간 협정만 체결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데서 막판에 캐나다가 극적으로 합류하면서 무역갈등 긴장이 크게 줄었다.

반덤핑 분쟁 해결 위원회를 유지하기로 하는 등 미국 측에서도 일부 양보하면서 막판 합의가 타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USMCA 타결 소식으로 포드와 GM 등 주요 자동차 업체 주가가 크게 올랐다.

GE와 테슬라 등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대표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약 2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조건으로 '상장폐지' 트위터 글 관련 고소 사건에 합의했다. 법률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했다.

시장정보업체 마키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8월 건설지출, 공급자관리협회(ISM) 9월 제조업 PMI 등도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에는 호재가 되고있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또 나스닥 다우지수를 좌우할 변수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내애폴리스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등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모두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을 토대로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6.8% 보았다.

유럽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이날 12,339.03으로 장을 마쳐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0.24% 오른 5,506.82로 장을 마쳤다.

유럽평균인 범유럽지수 Stoxx 50는 0.48% 상승해 3,415.41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9% 떨어진 7,495.67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