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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강보합세…반도체 업황 리스크에 외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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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강보합세…반도체 업황 리스크에 외인 '공방'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초반 강보합세다.
2일 오전 9시 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200원(0.27%)오른 7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SG가 1만5141주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씨티그룹이 1만3541주를 순매도중이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7만195주를 사들이면서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반도체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지만 실제로 업황 리스크는 적은 편"이라면서 "올초부터 25% 이상 하락한 디램 현물가는 모바일 산업 부진으로 인한 약세가 전이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6조2900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비슷할 것"이라면서 "산업 호황이 이어지면서 향후 2020년까지 현금흐름을 축적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