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테슬라 머스크 CEO, 이사회 의장 끝내 퇴진 … 상장폐지 발언 오너리스크 해소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1주당 310.70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45.93달러 ,비율로는 17.35% 오른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한때 311.44 달러까지 올랐다.

다음은 미국 뉴욕증시 테슬라 주가

Best Bid / Ask $ 308.17 / $ 308.75

1 Year Target 340.5

Today's High / Low $ 311.44 / $ 301.05
Share Volume 21,763,595

50 Day Avg. Daily Volume 10,570,313

Previous Close $ 264.77

52 Week High / Low $ 387.46 / $ 244.5901

Market Cap 53,003,289,841

P/E Ratio NE

Forward P/E (1y) NE

Earnings Per Share (EPS) $ -16.12

Annualized Dividend N/A

Ex Dividend Date N/A

Dividend Payment Date N/A

Current Yield 0 %

Beta 1.47

테슬라 주가가 이처럼 오른 것은 오너인 일론 머스크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때문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상장폐지 트윗과 관련하여 자신을 고소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를 이뤄 의사회 의자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후 3년간 이사회 의장으로 복직할 수도 없도록 했다.

머스크와 법인 테슬라는 또 각각 2000만 달러씩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

머스크 고소 사건 합의와는 별도로 또 테슬라가 3분기에 보급형 세단 모델 3를 8만대나 생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도 이날 주가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모델3는 그동안 생산 공정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해 문제가 되어온 모델이다.

테슬라가 3분기에 모델3를 8만대 생산했다.

이는 주당 5000대를 생산하겠다는 머스크의 약속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모델3는 주문이 밀려 있어 생산되는 즉시 판매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