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알버트 볼라 COO가 화이자 CEO 자리를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이어받는다. 화이자를 8년간 이끌어온 이언 리드 CEO는 영구 회장직으로 물러나게 됐다.
알버트 볼라는 지난 16년부터 신약 특허 보호 의약품을 관리하는 혁신 의료사업부를 이끌어 2017 기준 314억 달러(약 35조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한편, 화이자는 오는 2022년까지 약물 승인 관련 25~30건을 앞두고 있으며 15개 약물은 수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