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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막판 흔들, 트럼프 탈세 일파만파… 미국 자동차 주가는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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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막판 흔들, 트럼프 탈세 일파만파… 미국 자동차 주가는 폭등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7대 변수 ① 이탈리아 쇼크 ② 신흥국 ③ 달러환율 ④ 국제유가 ⑤ 고용지표 ⑥ 연준 금리인상 ⑦ 브라질 대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7대 변수  ① 이탈리아 쇼크 ② 신흥국   ③ 달러환율 ④ 국제유가 ⑤ 고용지표 ⑥ 연준 금리인상  ⑦ 브라질 대선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7대 변수 ① 이탈리아 쇼크 ② 신흥국 ③ 달러환율 ④ 국제유가 ⑤ 고용지표 ⑥ 연준 금리인상 ⑦ 브라질 대선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

4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러셀지수등이 일제히 오른상태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대별 추이를 보면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러셀지수 등은 장초반 잘 나가다가 장마감을 앞두고 막판에 밀리는 모습이다 .

다음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러셀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023.62 24.07 ▲ 0.30%
NASDAQ-100 (NDX) 7637.76 9.48 ▲ 0.12%
Pre-Market (NDX) 7657.25 28.97 ▲ 0.38%
After Hours (NDX) 7629.91 1.63 ▲ 0.02%
다우지수 DJIA 26815.48 41.54 ▲ 0.16%
S&P 500 지수 2924.35 0.92 ▲ 0.03%
러셀지수 Russell 2000 1671.26 15.22 ▲ 0.92%
미국 뉴욕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Oct 3, 2018 | 3:19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러셀지수 등이 소폭 오른 것과 관련하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소식과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를 주목하고있다.

폼페이오의 북한 방문과 김정은 면담이 확정됨에 따라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올 예상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탄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전미고용보고서에서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는 23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인 18만50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한국이 마이너스 고용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만큼 미국 경제가 좋다는 방증이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또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러셀지수가 호조를 보인것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소식도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새 정부는 국가예산안에서 2021년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2%로 결정했다. 이는 2019년과 2020년의 예상 적자 규모인 2.4%와 2.2% 대비 줄어든 수치다. 오성운동등 포퓰리즘 정부가 출범했지만 예산에서는 퍼주기 대신 최대한 절약기조로 간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탈리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어 일본 혼다가 GM의 자율주행차 사업에 향후 12년간 총 28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GM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이어 향후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러셀지수 등을 좌우할 변수로 트럼프 대통령의 탈세설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친으로부터 유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탈세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조세 당국이 트럼프 탈세조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 연준의 반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재확인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 속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7대 변수  ① 이탈리아 쇼크 ② 신흥국   ③ 달러환율 ④ 국제유가 ⑤ 고용지표 ⑥ 연준 금리인상  ⑦ 브라질 대선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드는 7대 변수 ① 이탈리아 쇼크 ② 신흥국 ③ 달러환율 ④ 국제유가 ⑤ 고용지표 ⑥ 연준 금리인상 ⑦ 브라질 대선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경제성장은 탄탄하다"며 "실업률은 낮고 물가는 목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과 브렌트유가 약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나타난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의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78.1%이다.

유럽 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7,510.2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0.43% 오른 5,491.40으로 마감했다.

유럽평균인 Stoxx 50지수는 0.49% 상승한 3,405.4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휴장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