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활동가 양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사업’은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 근로 경험을 쌓은 후 민간사업장 취업을 돕는 지역 주도형 일자리 프로젝트다.
고규창 실장과 이재승 나주시 일자리정책실장은 사업장 내부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청년활동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사업장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선7기 청년 공약인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를 위해 청년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국책으로서 사업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근로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에 반영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취업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대응방안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혁신도시 청년 창업몰 조성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 그간 87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