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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환율조작국 지정 안 될 것…미국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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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환율조작국 지정 안 될 것…미국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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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KTB(Korea Treasury Bonds)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스티브 므누신 장관을 만났을 때와,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도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으며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016년부터 4월과 10월에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달 중순께 환율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발리 국제통화기금(IMF) 총회는 환율보고서 발표 전에 열린다.

김 부총리는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별도로 회담을 가지기로 했다며 한국 정부의 입장을 충분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