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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합의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SEC는 공매도 강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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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합의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SEC는 공매도 강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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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다.

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공매도 세력 강화 위원회(Shortseller Enrichment Commission)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매도 세력 강화 위원회가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명칭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얼마 전 SEC는 머스크와 소통수단을 견제하겠다는 합의를 했다. 머스크가 8월 테슬라의 상장폐지를 거론했지만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알려져 주가가 급락한 일이 있었고, SEC는 머스크를 고소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이후 이사회에 독립 이사 2명을 선임해 머스크를 견제하기로 했지만, 머스크가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어 한계가 크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