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장조사기업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4만 루피(64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62.5%(출고량 기준)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9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오는 11일 후방 카메라 4개가 장착된 'A9'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후방 카메라 3개가 탑재된 갤럭시 A7을 선보였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