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62건을 포함한 2061억 원 규모, 146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 물건 532건이 포함됐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을 포함한 리스트는 오는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