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5회째 개최된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는 현지 소비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학생이 한국식품을 직접 보고, 먹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우엠엔 대학교는 화교 밀집 지역으로 구매력이 크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네시아는 화교층 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인도네시아 수출실적은 8월 현재 155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하는 등 한국 농식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시장”이라며 “지난 아시안게임과 연계하여 운영한 한국농식품 홍보관에 대한 현지의 열기가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까지 이어지고 있어 수출업체들은 아세안 지역에서도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