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중국 양보" 대 타협…추이톈카이(崔天凱) 대사

기사입력 : 2018-10-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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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는 5일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대폭적인 양보를 통해 미국과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양보의 제스처를 보냈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는 5일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해 대폭적인 양보를 통해 미국과 합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은 이날 보도에서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가 중국측 양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추이톈카이(崔天凱) 대사는 NPR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미국과 합의를 통해 무역전쟁을 끝내고 싶어한다면서 관건은 워싱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협상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역전쟁은 반드시 '성의'를 갖고 임해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중국은 양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추이톈카이(崔天凱) 대사는 양보의 방법으로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흑자를 줄이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의 이같은 화해 양보 제스처에 어떻게 나올지가 변수이다.

미국과 중국 양국은 지난 7월6일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쌍방이 500억달러 규모의 상품에 1차로 관세를 부과했다.

또 9월 24일에는 미국이 2000억달러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600억달러 규모 상품에 보복관세를 매겼다.

중국은 미국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의 방미 협상을 취소하기도 했다.

추이 대사의 이날 인터뷰 내용은 미국에 협상을 위한 화해의 제스처를 발신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증시에서는 이같은 중국의 제스처가 금리인상으로 타격을 받은 다우지수와 달러환율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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