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가 참여하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 한마당은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 검색과 행사 사전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구직자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서류 심사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하도록 했다. 서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면접시간을 선택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외에도 당일 행사장에서 기업별 면접 가능 시간표를 확인 후 모바일로 신청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현장에는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매칭까지 지원하는‘취업 토탈 솔루션관’이 마련된다.
취업 토탈 솔루션관에선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의 임직원 컨설턴트 2O여 명이 구직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인재 채용과 육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1~2차 협력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상생펀드와 물대지원 펀드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3차 협력사까지 늘리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