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구미 화재, 구포동 원익큐엔씨 공장서 불…유해물질 누출 우려

공유
7

구미 화재, 구포동 원익큐엔씨 공장서 불…유해물질 누출 우려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고양 저유소 화재가 진압되자마자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8일 구미시청이 발송한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 구포동 637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화재가 난 곳은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 공장으로 알려졌다.

구미 시청은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불이 난 원익큐엔씨는 반도체용 석영유리 및 쿼츠 제조·가공 전문업체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에서 불산을 취급하는만큼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