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화학과에서 진행하는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인 9일 오후 1시부터 6시 반까지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진행되며, 한국어 교사에게 필요한 한국문화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과 및 대학원 전공의 학문적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학술문화제는 학생 참여 학술문화제 준비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또한, 다양한 강의와 교육 현장 좌담회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실습 교안 및 대학원 우수논문 전시, 한글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양학부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저자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교수와 최고의 전문가 교수진이 진행하는 ‘글쓰기를 말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경희대학교 오비스홀 111호에서 진행되며,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