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결과 발표

서울시설공단은 8일 오후 5시 2018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자격요건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자기소개서를 불성실하게 작성했다고 확인된 지원자만 탈락시켰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공채로 법정·상경·전산·장례·토목·건축·전기·기계·통신·조경·운전·사육·조리 등의 분야에서 일반직 7급, 8급, 9급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오는 13일 1차 필기시험을 보게 된다. 분야별 전공시험이다. 3명 이하를 채용하는 분야에서는 채용인원의 5배수, 4~9명 채용분야에서는 4배수, 10명 이상 채용분야에서는 3배수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자격증이나 수상경력이 있을 경우 일부 분야 필기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자격이 있다면 법정·상경 분야에서 10점을, 2013년 서울추모공원 ‘대학(원)생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이나 최우수상을 받았다면 장례분야에서 2점을, 해당 분야 기술사라면 토목·건축·전기·기계·통신·조경·사육 분야에서 10점을 받게 된다. 시험 점수가 40점을 넘는 경우에 한해 높은 가산점 1종만 적용된다.

1차 필기시험 이후에는 오는 27일 NCS직업기초능력 및 인성검사로 이뤄진 2차 필기시험,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실시되는 면접전형이 남아있다. 다음달 19일에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용은 다음달 27일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