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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급등에 이자 금융비용도 껑충... "금리상승시 급매물 쏟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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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급등에 이자 금융비용도 껑충... "금리상승시 급매물 쏟아질 것"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울 아파트값 급등으로 금융비용이 늘면서 아파트 구입 이자비용이 크게 올랐다.

서울 지역 아파트를 살 때 매수 비용의 절반을 대출로 마련할 때 연간 이자비용이 110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실거래가격의 50%를 주택담보대출로 조달하는 경우 이자 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연 579만 원, 서울은 1109만 원인이었다..

서울은 2011년 1116만 원으로 조사된 뒤 최고 수준이고, 전국 평균은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가 오르면 버티지 못하고 내놓는 급매물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