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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전국날씨] 구름 많고 쌀쌀한 한글날…저녁부터 경기·서쪽지방 '비'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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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전국날씨] 구름 많고 쌀쌀한 한글날…저녁부터 경기·서쪽지방 '비' 기온 뚝

한글날 날씨. 사진=기상청
한글날 날씨. 사진=기상청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572돌 한글날 휴일이자 화요일인 9일(오늘)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 분포가 예상된다.

북서쪽지역에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이날 밤부터 10일(내일) 오전 사이에는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서쪽지방과 경상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기압골 후면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도에서 6도가량 뚝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밤부터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을 주의해야겠다.

이날 밤부터 서해5도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강풍 및 풍랑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