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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영광, 교복 찰떡 소화 현장 비하인드 "고딩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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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영광, 교복 찰떡 소화 현장 비하인드 "고딩 같다"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에서 기유진으로 활약하는 김영광이 지난 7일 교복을 입고 있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서을 사로잡았다. 사진=김영광 인스타그램 캡처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에서 기유진으로 활약하는 김영광이 지난 7일 교복을 입고 있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서을 사로잡았다. 사진=김영광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나인룸'에서 기유진으로 활약하는 김영광이 교복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영광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딩유진이라는 글과 함게 교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영광은 기유진 이름표를 들고 한 손으로는 얼굴을 가리키고 있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영광은 31살 나이임에도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동안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딩같다", "'너의 결혼식'때도 느꼈지만 교복 잘 어울림", "아니 어떻게 저 나이에 교복이 저렇게 찰떡이지요", "'나인룸' 잼나게 보고 있어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지난 7일 첫방송된 tvN 주말극 '나인룸'에서 김영광은 기유진 역으로 승율 100% 돈과 출세만 밝히는 냉정한 변호사 을지해이 역의 김희선과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1회 엔딩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에게 평생 감옥에서 썩으라고 설득하러 온 을지해이와 심장마비가 온 장화사와 영혼이 뒤바뀐 충격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기유진은 자신의 어머니가 장화사인지 확인하기 위해 청주교도소를 향했다. 장화사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져 기유진은 심장제세동기를 사용하자 푸른빛이 나오며 장화사와 옆에 서 있던 을지해이가 쓰러지면서 장화사의 몸과 포개지며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뀐 기적이 일어났다.

기유진은 이날 을지해이 몸에 장화사의 영혼이 들어 온 것도 모르고 을지해이를 진심으로 돌보는 직진 순정남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34년 동안 감옥에서 썩은 장화사는 을지해이의 몸을 통해 세상으로 나가 기산(이경영 분)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김영광이 맡은 기유진은 바로 기산의 조카로 유성우와 깊은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을지해이의 몸으로 기산을 뒤쫓기 시작한 장화사는 기산의 정체가 바로 자신이 사랑했던 추영배(윤박 분)였음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말미에 을지해이의 몸을 한 장화사가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공주교도소로 이감되는 자신의 모습을 한 을지해이를 찾아가 "난 을지해이야. 112번 장화사"라고 쏘아붙이는 모습이 2회 엔딩컷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영광, 김희선, 김해숙, 이경영이 열연하는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연수)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