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5달러 돌파, 미국 이란 제재 일파만파…IMF 마이너스 성장 경고

기사입력 : 2018-10-10 04:40 (최종수정 2018-10-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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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85달러 돌파, 미국 이란 제재 일파만파… 코스피 코스닥 비상, IMF 마이너스 성장 경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등이 출렁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비상이다.

국제유가는 향후 세계경제를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등이 출렁이고 있다.

10일 NYMEX 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 금액으로는 0.67달러 오른 74.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인 ICE에서는 12월물 브렌트유가 1.3% 이상, 배럴당 85.06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제재 복원을 앞두고 이란의 원유 수출이 줄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국제유가 전문가들은 이란이 10월 들어 첫 주에 하루 11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9월 하루 160만배럴 수출보다 적은 것이다.

이란은 지난 4월까지만 해도 하루 최소 250만배럴을 수출했다.

한편 IMF는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재개한 영향으로 올해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최근 발간한 세계 경제전망(WEO) 하반기 판에서 이란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마이너스 1.5%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경기가 더욱 침체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3.6%로 더 떨어진다고 IMF는 내다봤다.

이란은 2016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이후 13.4%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핵합의로 교역이 늘어 원유 수출량과 대외 교역이 증가한 덕분이다.

IMF는 미국이 올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제재를 복원하면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봤다.

IMF는 이란의 원유 수출량 감소를 마이너스 성장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미국은 11월 5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출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 즉 제삼자 제재를 복원한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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