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정규리그에서 수원대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동대를 84-50으로 승리하며 9승 1패, 승률 90.0%를 기록하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수원대는 매년 승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5년 4승 8패, 승률 33.3%로 5위에 머물렀던 수원대는 2016년과2017년에는 7승 3패, 승률 70.0%와 9승 3패, 승률 75.0%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에 그쳤지만, 올해에 수원대는 올해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데 이어 팀 최고 승률인 90.0%로 시즌을 기분 좋은 성과를 내며 시즌을 끝냈다.
수원대는 오는 12일 개막할 전국체전 그리고 다음 달 열릴 챔프전을 준비하게 된다. 최윤선 (수원대) 은 “저희는 수비를 해야 풀리는 팀이니까 수비와 체력 중점으로 연습할 것 같아요” 라고 하며 앞으로의 준비 계획을 드러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