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청(USPTO)에 갤럭시 시리즈와 관련해 연이어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내용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파노라마 카메라 두 대 '갤럭시 360'과 가상현실 헤드셋 '갤럭시 VR'이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삼성전자가 '기어' 브랜드를 버리는 단계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초 차기 스마트 워치로 기어 S4가 아닌 S3 갤럭시 워치를 선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런 변화를 통해 갤럭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