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국비 1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자되며 계란의 선별포장 및 콜드체인시스템이 가능한 시설과 공판장을 설치하고, 일일 1백만개를 처리하게 된다.
전북의 산란계 농가는 2분기 현재 134호 382만수가 일일 280만개의 달걀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대형 유통센터가 없고 대부분 농장주 또는 계란수집업자가 시군에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신고를 하고 소규모로 유통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으로 2019년 4월 25일부터는 소비자가 직접 소비하는 계란은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처리가 의무화 되었기 때문에 기준에 적합한 계란유통센터 구축으로 계란이 원활이 수급되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