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에 대해 우려섞인 시선를 보내고 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조강특위 위원 인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강특위 위원은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된다.
당헌당규상 김용태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연직으로 들어간다.
김 위원장은 “공정성을 확보할수 있는지 여부를 인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인적청산이 친홍이나 친박이 대상인데 쉽게 될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보수성향의 패널로 인지도가 높다. 강성주 전 국장은 포항 MBC사장을 거친후 현재 재일동포저널의 대표로 재임중이다. 전주혜 판사는 서울중앙지법의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