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4회에서는 장우상(도상우 분)과의 상견례를 펑크 내고 김무영(서인국 분)과 외박을 하고 돌아온 백승아(서은수 분)가 집에 갇히는 반전이 그려진다.
무영이 "나 부모님 안 계셔"라고 하자 진강은 "나도 부모님 안 계셔"라며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그러자 무영은 "알아. 왠지 처음부터 알았던 기분이야"라고 대답한다.
진강은 무영에게 "고양이 잘 있어? 이름이 뭐야?"라고 물어본다. 이에 무영은 "성은 진, 이름은 강. 진강이"라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한편, 무영이 여대생 살인 사건과 관계되어있다는 강한 직감을 느낀 유진국(박성웅 분)은 임유리(고민시 분)를 찾아와 무영과 살해된 대학생 정미연과 어떤 관계였는지 묻는다.
진국은 대답을 꺼리는 유리에게 "난 정미연이 사건 김무영이를 의심하고 있어. 조심하라고"라며 경고한다.
유리는 진강이 자신이 좋아하는 무영과 친하게 지내자 집에까지 따라와서 엿보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집에 갇힌 승아는 진강에게 무영을 만나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친남매인 진강과 무영이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이끌려 긴장감을 자아내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