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일본 취업업종을 다양화하기 위해 IT 분야 이외도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업을 초청했다.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기업들은 16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광주 채용박람회’와 판교 킨스타워에서 ‘한일 IT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구직자를 위해 ‘일본대학 초청 취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일본전자전문학교, 동경외국어전문학교, 동경기술대학, 동방학원, 문화복장학원, 핫도리영양전문학교 등 6개 일본 대학이 설명회에 참가해 애니메이션, 외국어, 인테리어, 방송, 패션,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취업전망을 발표했다.
무역협회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은 “IT, 콘텐츠 등 일본에서 수요가 많고 미래가 유망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거 초청한 만큼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