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메탈 실버와 화이트로 구성된 삼성 큐브 라인업에 메탈 브라운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인 화이트톤이나 우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삼성 큐브 메탈 브라운 색상은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과 찬바람 걱정 없는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15일부터 청정 면적 47·94㎡ 2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이다.
한편, 삼성 큐브는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등 프리미엄 유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알레르기 협회인 BAF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인 AHAM 등 권위 있는 전문기관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차단 성능을 입증받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큐브는 강력한 청정 성능·무풍 청정 기능·모듈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