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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패션위크'서 스타일러 체험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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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패션위크'서 스타일러 체험존 열어

LG전자가 서울패션위크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서울패션위크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LG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 서울패션위크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16~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울패션위크는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되며 각각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가전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체험존을 찾은 고객들은 스타일러로 다양한 옷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 등 더욱 편리해진 신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530여 개에 이른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4가지 핵심기능으로 의류를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독자 기술의 무빙행어는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트루스팀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트롬 건조기와 동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 제습 방식을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도 가능하다.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할 수 있어 드레스룸 등 스타일러가 설치된 공간까지 산뜻해진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트롬 스타일러가 제시하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