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 교류전에는 학과 동아리 '가람'과 '동아 트레이더스'로 이루어진 'GATT'팀이 참석해 토론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이랜드리테일과 현대상선, 대우인터내셔널, CJ대한통운 등 국제무역물류 분야 기업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동아대 팀은 이랜드리테일 기업 분석과 재무 분석을 실시, 세계적인 대기업 '아마존'의 물류 시스템을 이랜드 리테일에 맞게 새롭게 적용했다.
이어 참가 대학들은 '한국 농수산물 관세 인상과 인하', '일대일로가 한국에 주는 영향' 등을 주제로 선정해 의사 전달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동아대학교 윤성준 학생은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나누면서 미래의 무역·물류 전문가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학술 교류전은 대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