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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출연한 영화 '34편' 드라마는 '11편'...경력이 곧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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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출연한 영화 '34편' 드라마는 '11편'...경력이 곧 연기력

배우 정유미가 공유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하며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진=정유미 SNS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정유미가 공유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하며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진=정유미 SNS
온라인 뉴스부 배우 정유미가 사랑받는 이유에는 정유미만이 가진 외모와 분위기가 한몫한다. 하지만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다. 정유미는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총 45편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다작을 한 정유미는 외모와 연기 모두 인정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이 다방면에서 인정받은 정유미는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지난 2003년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같은 감독의 단편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에서 첫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영화계가 정유미를 주목했다.

2005년에는 영화 '사랑니'에 출연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는 영화 '사랑니'를 데뷔작으로 생각한다며 이 영화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꾸준히 작품을 활동하던 그는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여배우의 인생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화 활동과 병행하면서도 11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에 주연을 맡게 됐다. 상대 배우로는 공유가 출연한다.

이번 영화를 포함하면 벌써 공유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셈이다. 여기에 정유미가 출연한 작품 중 흥행작으로 공유와 함께 출연한 도가니와 부산행이 꼽히며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소식을 전해 들은 대중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이른바 '흥행 보증수표'인 두 배우의 영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