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누계 조강(=쇳물) 생산량은 4833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27만톤) 증가했다.
이 기간 전기로 생산량은 1621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7만톤) 증가했다. 특수강 생산량이 458만톤으로 전년대비 17.7%(69만톤) 급증했다. 그러나 고철 소비량이 높은 전기로 보통강 생산량은 1162만톤으로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올해들어 전기로 보통강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