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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11개 민간·공기업과 '석유·가스 자원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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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11개 민간·공기업과 '석유·가스 자원개발' 협약 체결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목표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약식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약식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11개 민간·공공기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 발판 마련, 정보 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 부사장을 비롯한 12개 기관 임원,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회사들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해외자원개발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상류(E&P)·중류(LNG)·하류(배관, 터미널) 사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 자원개발 사업 공동 참여, 기술협력,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 부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국내 도입 연계 패키지형 LNG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해외 자원개발 관련 정보 공유, 해외 동반 진출 지원에 힘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