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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식당, 매점 직원까지 정규직... 서울교통공사 고용 세습 백태 취준생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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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식당, 매점 직원까지 정규직... 서울교통공사 고용 세습 백태 취준생들 '한숨'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박원순 시장 비호와 묵인하에 민주노총 직원들이 친인척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후 대거 정규직화 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파문의 몸통을 민주노총으로 규정,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을 정조준을 하고 나서 것.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발소 식당 매점 직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해 친척을 끼워 넣은 눈뜨고 볼수 없는 파렴치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노조라는 막강한 이름으로 회사 경영층을 허수아비로 만든후 고용 세습과 정규직 나눠 먹기에 혈안이 된 결과”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한 만큼 감사 결과를 일단 기다려 보자”고 말했다.

시민들은 “민주노총이 그렇게 깨끗한 사회를 외치더니 이런게 깨끗한 사회인가” “공공기관의 고용세습에 청년들이 갈곳이 없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