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건강증진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016년 지출액에서 건강위험요인별 지출 규모를 따지면 비만 진료비(4조6203억원, 51.9%), 흡연(2조2484억원, 25.3%), 음주(2조315억원, 22.8%) 로 구분된다.
이 중 남자 진료비가 4조8190억원으로으로 여자 4조812억원보다 8.2% 높았고 연령별로는 50∼70대가 전체 진료비의 73.4%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건강위험요인은 만성질환, 중증질환 등 유병률을 높여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키고 평균수명 단축, 생산성 감소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 건강생활습관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건강증진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