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바나나다. 바나나는 근육이완 작용을 돕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다. 또한 행복감을 증가시킨다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비타민 B6가 풍부하다.
3위는 꿀이다. 가끔 잠들기 전 단맛이 나는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다. 그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 바로 꿀이다. 꿀은 뇌가 잠자는 동안 아주 편한 상태가 되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단,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의 꿀이 적당하다.
4위는 오트밀의 원료 귀리다. 혈액속의 인슐린 함량을 높여준다. 또한 아미노산이 뇌를 맑게 해주고 세라토닌 생성을 도와준다. 작은 공기 하나 정도의 오트밀을 자기 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불면증 환자들에게도 권하는 음식이다.
마지막 5위는 키위다. 키위는 신맛과 단맛을 함께 가지고 있다. 과일인 만큼 비타민 C와 K가 풍부하다. 아울러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도 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잠들기 1시간 전쯤 키위 2개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잠이 빨리 들 확률이 42%가 높다고 한다.
다이어트 때문에 침대 앞에서 매일 고민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이 음식들을 생각해 볼 일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