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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다뤄줄까…방송요청 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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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다뤄줄까…방송요청 글 쇄도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연일 화제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취재해 달라는 글이 올라와 이목이 쏠린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연일 화제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취재해 달라는 글이 올라와 이목이 쏠린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전말을 다뤄줄까.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연일 화제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취재해 달라는 글이 올라와 이목이 쏠린다.
사건의 CCTV가 공개된 후 피의자 동생이 '공범' 논란에 휩싸이면서 추가 취재요청이 쇄도 하고 있는 것이다.

시청자 박영인씨는 "동생이란 작자는 진술조사만마치고 풀려났다"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알바생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하루아침에 자식 잃은 부모님들 생각하니 더더욱 분노가 치솟는다"고 말했다.

이어 "cctv를 보면 동생이 피해자 팔을 잡고 있고 피해자동선을 파악한 공범"이라면서 "제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꼭 좀 파헤쳐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시청자 김영인씨도 "누가 봐도 동생이 팔로 잡고 있었고 모든 국민이 공범이라고 하는데 정부는 덮기 바쁘고 너무 답답하고 생각할수록 분하다"면서 추가 취재를 원했다.

자신을 오랜 강서구 거주자라고 소개한 강소미씨는 "강서구 pc방 사건으로 인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크다"면서 "초장에 경찰들이 조금 더 적극적인 개입을 했었더라면, 한 청년이 이렇게 억울하게 목숨을 잃는 일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들이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왜 제대로 처리하고 있지 않은지와, 더 나아가 우리 나라의 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과연 피해자를 위한 법인지 가해자를 위한 법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해달라”고 방송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