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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실 주인공은 정영주?…장기용과 무슨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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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미실 주인공은 정영주?…장기용과 무슨사이

사진=뮤지컬 배우 정영주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뮤지컬 배우 정영주 인스타그램 캡처

21일 MBC 복면가왕에 등장한 '미실'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정영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장기용과의 친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영주는 지난달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너무 고맙고 다들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사랑합니다 내벗들"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장기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허정민 혹은 허밍#장기용 혹은 광일이#문해준 혹은 이쁜이#at파라솔#김동미 혹은 똥미#박홍신 혹은박서방"이라는 해쉬태그를 달았다.

정영주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조애련 역할로 출연했다. 당시 이광일 역할을 맡은 장기용과 호흡을 맡은 바 있다.

정영주는 장기용 외에도 허정민, 문해준, 김동미, 박홍신 배우들의 애칭을 해쉬태그로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정영주는 최근 뮤지컬 장르를 넘어 훈남정음, 부암동복수자들, 나의아저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2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에서는 82대, 83대, 84대, 85대, 86대 가왕 동막골 소녀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영주는 2라운드에서 첨성대와 대결을 펼쳐 32대 67로 승리를 거머줬다. 미실로 분한 정영주는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해 매력을 뽐냈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미실은) 제가 여기 중에서 잘 아는 사람이다. 저랑은 작품도 같이 했었다.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뮤지컬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5차례나 수상한 공연계의 중견 배우다. 하지만 TV에서는 넷플릭스 '센스8'을 거쳐 지난 2016년 '시그널'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수사극 '시그널'에서 정영주가 연기한 돼지껍데기 식당 주인이 유일하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인물이었기에 그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