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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우여곡절 끝에 열린 '제주 국제관함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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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우여곡절 끝에 열린 '제주 국제관함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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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큐3일 인스타그램

2년 전 제주 민군복합항이 들어선 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관함식'의 실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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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될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72시간'에서는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벌여온 제주 강정마을회 주민들의 동의를 구한 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우여곡절끝에 건설된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세번째 국제관함식이 열렸다. 지난 2008년 부산에서 제 2회 국제관함식이 열린지 10년 만이다.

관함식은 국가의 군 통수권자가 자국의 군함을 한 곳에 집결시켜 전투태세와 군기를 사열하는 해상사열식을 의미한다.

국제관함식은 2년 전 우여곡절 끝에 제주 민군복합항이 들어선 후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에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러시아 등 12개국의 19척 군함이 참여했다.

해군 장병 1만 여명이 참가해 대통령과 1500명의 국민 시승단 앞에서 해상사열을 펼치고 5일간 함정 공개행사와 문화행사 등을 펼친다.

이번 국제 관함식을 계기로 평화와 생생의 제주로 나아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