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S&P 500 상장사 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한 85개 업체의 35%가 월가 매출 전망치를 빗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S&P 500지수는 지난 한 달간 4.8% 하락했다. 미국 기업 실적 부진에 미국 금리 상승과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 시장 분석가들은 내년 실적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매출 둔화가 지속되면 이익 증가에 타격이 온다는 점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재무제표와 가격경쟁력을 고려해 높은 이익마진을 보이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