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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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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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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 헬프 데스크'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한 24시간 다국어 관광정보안내 무인시스템이다.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쇼핑, 교통, 맛집, 응급상황 대처법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4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어 무료통화 기능이 있어 관광안내전화 1330, 인터내셔널 택시, 서울시 관광협회 추천 우수 식당 예약 등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공항, 명동, 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에 총 10대가 시범 운영되는데 키오스크나 태블릿PC 형태로 설치되고 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국내 편의점 중에선 세븐일레븐이 유일하게 이번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총 6개 점포(중국대사관점·명동성당점·이태원중앙점·홍은힐튼점·KT강남점·인천공항 제2공항 입국장점)에 설치됐다. 세븐일레븐은 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친숙한 만큼 '스마트 헬프 데스크'를 시범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평가받았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