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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전속계약 해지’에 누리꾼들 소속사에 “꼬리자르기냐” 십자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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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전속계약 해지’에 누리꾼들 소속사에 “꼬리자르기냐” 십자포화

더 이스트라이트. /사진=SNS
더 이스트라이트. /사진=SNS

소속사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소속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누리꾼들은 이들을 응원하면서 소속사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소속사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남아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김준욱)과 회사 간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남은 멤버들의 상처를 우려한다”며 나머지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해지 사유를 밝혔다.

팬들은 더 이스트라이트에 응원을 보내면서 소속사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db*****는 “한창 성장할 나이에 맘고생 많았을 걸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sj*****는 아이들에게 몹쓸 짓 많이 했으니 죄값 달게 받고 보상해 주세요“라고 소속사를 비난했다.

385****는 “볼모로 잡아놓고 협박하다가 더 큰 말 나올까봐 풀어주는 댓가로 아무 말 못하게 gOT을 것이다”며 “모두 폭행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gyki****는 “꼬리자르기? 어린 친구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였던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소속사 프로듀서인 문영일PD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듀서는 사의를 표한 상태이며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폭행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미디어라인 측은 "앞으로 진행될 법적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그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더 이상 멤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억측성 보도들은 이 시간 이후로 자제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