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액을 기존 100억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과 함께 민선 7기 나주시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시는 지난 7월 총 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8,400㎡규모의 수영장, 육아지원시설, 청년창업공간, 주민 교류 공간 등을 갖춘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스마트국가산단 선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지자체 살림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국비 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