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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 수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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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 수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 열린다

영산강유역환경청, 24일 오후 1시 30부터 라마다플라자 호텔서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구 수질개선 방안 논의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라마다플라자 호텔(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자유로 149 소재)에서 영산강 하구 수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산강 하구의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를 포함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영산강 하굿둑 개방 필요성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영산강 하구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하구 수질·수생태 개선은 관련 행정기관, 유관기관, 전문가, 민간단체 등 모든 유역구성원이 합심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가능하다”면서 “포럼에서 의견을 적극 수렴, 영산강 하구의 자연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오는 11월말 수질개선을 위한 최적의 대안 마련을 위해 2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차 포럼에서는 금회 실시하는 1차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영산강 하구 수질개선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